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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는 보건소와 함께하세요”

취약계층 아동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1-06 10:02:14 2018.11.06 10:02: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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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아토피 등록 대상을 만 12세에서 만 18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현재 등록 관리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자 514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토피 예방상담실을 운영해 로션, 비누 등 보습제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관내 주소지를 둔 취약계층 가정이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고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할 경우 연간 1인당 50만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해 아토피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토피 피부 관리법 천연재료를 이용한 케어용품 만들기 등 아토피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토피 환아 및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진료계(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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