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립 군산대학교 총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군산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3일 군산대 테니스 코트에서 ‘제 12회 국립 군산대학교 총장배 테니스클럽·직장 통합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산대 체육부와 군산시 테니스연합회(회장 백운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33개팀 25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각 부문별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좌를 가렸다. 모든 경기는 1세트 매치로 하고, 5-All 타이브레이크, 전 게임 노어드밴티지 스코어를 적용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군산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벧엘클럽, 공동 3위는 베스트클럽과 세아베스틸(주)에게로 돌아갔고, 각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