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올 한해 지역 장애인체육을 돌아보고 내년의 발전을 다짐하는 ‘2018년 장애인체육인의 밤’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군산A부페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체육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단 운영보고 와 감사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체육단 2018년도 운영보고에 따르면 ‘2018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18개 종목에서 볼링, 탁구의 2개 종목 3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12개 종목 27명이 참가하여 △금메달8 △은메달6 △동메달4 총18개의 메달를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감사장 수여는 강임준시장이 2018년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군산장애인 체육을 빛낸 문경호선수(볼링),이근우,백영복선수(탁구) 3명에게 감사장과 축하화환을 전달했다.
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산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념을 쏱다보니 장애체육인 여러분들을 챙기지 못 했으나, 이러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군산을 빛내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19년도에는 많은 관심을 같도록 노력하겠다” 며 장애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