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체육행사를 되짚어보며, 올해 체육행사의 방향성을 정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 26일 체육회는 ‘2019년 제1차 이사회’와 28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2018년도 사업결과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심의하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와 대조해 세입․세출 예산심의, 경기단체 가맹신청 인준(안)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작년 한해 군산체육회는 시와 함께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를 비롯해 70여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해 체육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올해 군산시체육회는 전년 대비 45%가 증가한 체육행사 예산 40억원 지원으로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특히 금석배 축구대회에 고등부 경기를 추가해 오는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체육회장은 이사회에서 체육을 통해 우리시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