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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사활

군산시,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사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08 12:04: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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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업 등으로 지역경제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음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회복을 목표로 정부와 대한축구협회에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NFC : National Football Center)’ 유치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NFC 유치에 나선 군산시의 한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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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연간 수천억원의 경제효과와 4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NFC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직접적인 일자리 외에도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입 등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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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최근 군산시와 장수군이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NFC) 유치전에서 12강에 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첫 서면심사를 통해 NFC 공모전에 응모한 전국 지자체 24곳 중 12곳을 후보지로 압축, 전북에서는 군산시와 장수군이 포함됐다. 후보지 12곳은 군산과 장수를 비롯해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세종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울산시, 이천시, 천안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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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각 지자체들이 응모한 제안서를 토대로 부지 명세, 환경, 건립지원 사항 등이 포함된 33개 세부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후보지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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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차 서류심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4월까지 프레젠테이션(사업제안 설명회)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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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이런 방식으로 더 나은 후보지를 압축해가는 토너먼트 식 평가를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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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첫 관문을 통과한 지자체 12곳은 3월중 2차 평가전, 즉 사업제안 설명회가 예정됐다. 여기서 후보지는 6곳 안팎으로 또다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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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4월중 진행될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 3곳 가량이 가려지게 되며,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정해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지는 6월중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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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건립사업은 현재 경기도 파주에 있는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축구장 46배(33만㎡) 넓이에 달하는 규모다. 오는 2023년 6월 준공 목표로 약 1,500억원을 투자토록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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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에게 성지처럼 여겨지는 영국 세인트조지파크를 롤모델 삼았으며, 축구팀 훈련지를 겸해 축구팬 관광지를 조성토록 구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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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되면 10년간 약 4조1,900억원대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약 4만1,8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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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효과 때문에 군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사활을 건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시는 새만금개발청과 손잡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후보지는 군산 신시도와 야미도간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펼쳐진 간척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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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원하는 만큼 땅을 내주는 동시에 최장 100년간 무상 임대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으며, 주변이 대규모 국제도시와 관광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란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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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한 관계자는 “NFC 유치가 성공하면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에 희망의 불씨가 싹트게 된다는 각오로 유치에 임하고 있다”며 “체육계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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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지난 4일 군산시체육회 경기단체 대의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체육회 등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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