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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연계 중국 관광객 유치에 팔 걷어…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 200명 예약 완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08 15:58:17 2019.03.08 15:58: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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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중국 현지를 방문해 중국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중국 칭다오와 북경에서 태권도협회 및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태권도를 핵심 관광 콘텐츠로 선정하고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중국 칭다오 시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태권도학원을 방문해 태권도원 연계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칭다오시 고구려 태권도학원은 600명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으며, 분원까지 합치면 1,000여명의 수련생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고구려 태권도장 총관장이자 칭다오 태권도협회 국제교류부장인 최승범 총관장은 “올해 8월초에 전북에서 열리는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에 이미 중국 학부모와 학생 200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4월 중순까지 400여명이 추가 모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016년 전북 한중태권도 축제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반응이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도는 또 태산북두태권도연맹의 위봉회장과 사범들을 만나 전북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해 태산북두태권도연맹에서도 올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학생과 학부모가 전북을 방문하고 싶다는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중국 단둥시와 천진시의 태권도 관련기관 관계자와 간담을 가졌고, 10일에는 북경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중국 문화촉진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열린 전북관광 설명회’에서는 중화문화촉진회자격검정위원회 비서장 및 중화문화촉진회 회장, 부회장, 중화문화촉진회 문화여유산업위원회 주요인사와 중화문화촉진소년궁위원회장(이병초)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전라북도홍보대사인 푸위씨가 직접 태권도와 전북의 세계유산 자원을 연계한 중국청소년대상 교육여행을 설명했다.

 

전북도 관광총괄 관계자는 ”단순관광객보다는 목적형 관광형이 체류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이를 주된 테마로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태권도와 체험관광을 연계한 ‘2019글로벌무술문화교류’ 행사를 8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태권도진흥재단과 협력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태권도인과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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