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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기획재정부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며 7년 연속 대규모 국제행사 전북 개최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계획이 ‘기획재정부 2019년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도는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절차대응에 만전을 기한 결과, 지난해 10월 30일에 국제대회 개최에 대한 대한체육회 승인 통과를 받고 올해 2월 25일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국제행사유치에 대한 사전심의 통과를 거쳐 이번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국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금번 ‘기획재정부 심의 통과’가 매우 중요한 절차였던 만큼, 이번 선정으로 전북의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 라는 전략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앞으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총괄해 수행하며, 이후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의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국제행사 국고지원여부가 확정된다.

도는 국제행사개최에 대한 최종심사를 통과해서 올해 8월 국제 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공식적으로 유치신청을 할 계획이다.

도는 대회유치 성공의 마지막 열쇠는 기재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보고,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대응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이미 제출된 개최계획서를 기본으로 ▲전북 대회 개최의 당위성 ▲경제적효과와 정책적 필요성 논리 등 대응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유치되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2018전국체전, 2019소년체전, 2020년 생활체육대축전, 2021 프레잼버리,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등 7년 연속 대규모 스포츠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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