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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NFC 군산·새만금 유치에 총력

13일 시민 염원 담아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13 16:28:08 2019.03.13 16:28: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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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이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NFC : National Football Center)’ 군산·새만금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와 개발청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정부와 대한축구협회에 NFC 유치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NFC 건립사업은 현재 경기도 파주에 있는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축구장 46배(33만㎡) 넓이에 달하는 규모다. 오는 2023년 6월 준공 목표로 약 1,500억원을 투자토록 계획됐다.

 

축구팬들에게 성지처럼 여겨지는 영국 세인트조지파크를 롤모델 삼았으며, 축구팀 훈련지를 겸해 축구팬 관광지를 조성토록 구상됐다.

 

준공되면 10년간 약 4조1,900억원대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약 4만1,8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는데다, 부가적으로 직접적인 일자리 외에도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와 개발청이 사활을 걸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와 개발청은 지난 13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동추진위원장과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신시・야미 부지의 접근성과 국제공항 건설 예타 면제, 남북동서도로 개통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강조했다. 후보지는 군산 신시도와 야미도간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펼쳐진 간척지다.

 

이에 따라 해양성 기후로 미세먼지가 적어 훈련의 장소로 적합하며, 금석배 축구대회 개최지로 축구의 성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군산시민의 축구센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로 확산시켜 최종 심사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27만 군산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최종 심사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첫 서면심사를 통해 NFC 공모전에 응모한 전국 지자체 24곳 중 12곳을 후보지로 압축, 전북에서는 군산시와 장수군이 포함됐으며, 다. 오는 18일 2차 PPT 심사를 통해 6개 지자체를 선정한 뒤 현장심사를 걸쳐 4월 중 우선협상 지자체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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