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스포츠클럽은 지난 15일과 16일에 남원에서 개최된 테니스 부문 ‘2019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전라북도 최종 선발대회에서 김예지(성산초 5), 최현아(성산초 5)선수가 선발돼 단체전 2위의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선수를 만들기 위한 고액의 엘리트 학원에서 배출된 선수가 아니라 생활체육에서 엘리트선수를 배출하고, 그 선수를 통해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유도하는 선순환식의 선진스포츠 시스템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산시스포츠클럽 문택규 회장은 “군산시 체육의 미래를 설계해 스포츠클럽을 통한 육성 종목의 선수를 확보하고, 군산시 관내 학교와 연계를 강화하면 선순환 시스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며, 차후 올림픽에 출전해 군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선수가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스포츠클럽에서는 ‘2019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와 같은 학교 밖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참가대상은 초, 중, 고 학생이다. 4월 6일 토요일부터 진행해 매주 토요일 마다 올해 30회 진행 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종목은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피구스포츠교실, 축구, 풋살, 키즈댄스 요가, 필라테스, 야구(티볼)등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http://sat.sportal.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