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 공모사업에 기존 테니스, 배드민턴 2종목 외에 탁구, 골프 2종목이 추가 선정되며, 예산을 추가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은 학교체육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사위기에 처한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스포츠클럽 시스템을 통한 엘리트선수 발굴 및 선수저변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스포츠클럽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 골프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의 기반에서 엘리트선수를 배출하는 스포츠선진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클럽 중심의 체계적인 지도활동으로 선수 육성으로 지역 내 우수선수 발굴 및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연계를 통한 엘리트 체육으로의 전환을 지향하고 있다.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지난 3월 15일과 16일에 남원에서 개최된 테니스 종목 2019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전북 최종선발대회에서 본 클럽 소속 김예지(성산초 5) 최현아(성산초 5)선수가 단체전 2위의 성적으로 선발돼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문택규 군산시스포츠클럽회장은 “군산의 청소년들이 미래 올림픽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선수저변확대 사업에 관심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산시스포츠클럽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