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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연령별 맞춤 복지 지원…“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5-08 09:05:24 2019.05.08 09:05: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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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군산시보건소(이하 ‘보건소’)가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군산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건소는 2018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는 관내 9개 기관과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적특성과 참여대상(시내 11개소 사업장 3,500여명의 근로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의 피드백을 수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흡연율 감소(44→40%)와 월간음주율 감소(83→72%), 비만율 감소(49→42%), 고위험음주율 감소(46→38%), 혈압인지율 상승(64→72%), 혈당인지율 상승(21→47%)의 결과를 도출하며 시민건강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새로 생긴 보건사업과 기존과 달라진 보건사업 등을 자세히 안내해 많은 사람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각종 민원업무와 생애주기별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크게 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4개의 지원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신‧출산‧영유아 분야는 대표적으로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을 지원하고, 청소년 산모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방문 도우미를 지원하고, 산후 건강관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어린이 필수예방접종(17종) 무료지원, 만6세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분야는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을 위해 비만교실을 운영하고 심리평가를 실시해 해당하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늘어가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및 금연캠프 운영과 아토피로 고민하는 청소년(만18세)을 위해 의료비를 연간 최대 50만원씩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성인분야 대표적인 지원사업은 건강위험군 만성질환자에게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실시, 희귀‧난치성 환자 의료비지원,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회적 이슈인 정신장애인 재활 프로그램과 각종 중독질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는 불소도포 스켈링 지원과 의치‧보철 지원,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관리비 지원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질병과 연관된 지원보다 치아 및 치매와 관련된 지원이 대부분이다.

또 지난달 20일 보건소는 은파에서 치매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와 군산시 걷기연맹과 함께 ‘2019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건강체험부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심방세동 조기검진, 보행분석을 통한 걷기상담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전형태 보건소장은 “군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11일 의료취약지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인원 105명 중 10명이 군산에 추가 배치돼 현재 2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시내 14개소의 보건지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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