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가 8일 군산시축구협회 소속 군산FC(U-15)시민축구단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임준 시장, 김 경우 군산시의회의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사장,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차량지원사업 경과보고, 전달식, 기념촬영 등이 이뤄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한국서부발전㈜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선수 수송차량(대형버스 1대 상당액) 지원과 군산FC(U-15)시민축구단을 운영하는 군산시축구협회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차량관리, 시의 행정적·제도적 역할에 대한 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 축구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재가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10월 군산시축구협회에서 창단한 군산FC(U-15)시민축구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