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두 달 간 저소득가정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6월부터 7월말까지 실시되는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선풍기, 여름침구를 주거냉방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8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은 지역주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저소득층 5,849세대에 2억8,000만원 상당 후원품이 전달됐다.
참여방법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기탁하면 되고, 기탁된 성금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개인이나 단체명으로 전달할 수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저소득계층이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 성금․품 후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단체는 주민생활지원과(454-307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