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15일 양일동안 군산시 주최,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 전북도, 군산YMCA사회체육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2019년 공공청소년 수련시설프로그램 ‘청소년 스포츠 풋살 리그전’을 개최했다.
이번 리그전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풋살리그는 중등부 6팀, 고등부 6팀, 모두 12개 팀 97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팀의 중도포기를 막기위해 결선리그를 A그룹, B그룹으로 나눠 1위부터 6위까지 참가한 모든 팀에게 시상해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리그전 최다 득점한 청소년에게는 전북현대FC 선수들의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해 청소년들의 풋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증진시켰다.
청소년 스포츠 풋살 리그전은 총 2주간의 경기를 통해 중등부 우승은 ‘골목대장 김원준’팀이 차지했고, 고등부 우승은 ‘월클’팀이 차지했다. 고등부 A그룹 1위 팀 대표 황지훈 학생은 “대회에 참가해서 영광이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포츠 문화와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스포츠대회들을 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