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부권(소룡․미성동)지역 초등학교 3~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꿈나무 건강키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위험행태를 개선하고자 ▲소방안전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법 등) ▲감염병예방교육(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아이들의 활동량과 안전성을 고려한 맞춤 놀이형 신체활동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생활실천 위한 흡연․음주예방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와 신체계측, 체력측정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초등학생은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도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참여한 보호자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에도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친구들과 재밌는 체험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다음달 8월 2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