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당뇨질환자 및 고위험군 25명을 대상으로 제3기‘ 강UP! 고혈압․당뇨 제로교실’을 9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주 2회 10회차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의료원 만성질환센터와 협력해 질환별 외부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질환 및 합병증 관리 이론교육 ▲질환별 관리를 위한 식생활 교육 ▲운동전문 강사초빙 신체활동 등으로 이뤄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시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자 운영된다.
매회 강좌시작 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무료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 고위험군은 서부권 만성질환 협약병의원(속편한 내과, 김봉가정의학과, 하나의원, 소룡의원)에서 질환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건강 UP! 고혈압․당뇨 제로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이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고혈압, 당뇨병 등은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상담실(454-517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