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이 주민상호간 소통과 협력의 장소인 다목적구장이 준공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옥서면은 24일 신축 다목적구장에서 복지관광국장,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구장준공을 개최했다.
옥서면 다목적구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풋살, 족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위한 게이트볼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넘어 주민상호 간 소통과 협력의 장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목적구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면적 499.28㎡ 단층으로 총사업비(시비) 5억원을 들여 완성됐으며, 지난 6월초 착공해 이날 준공하게 됐다.
준공식은 옥서면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본행사는 11시에 열렸으며,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 후원으로 자장면, 탕수육을 지역주민 약400명에게 오찬을 제공해 풍성한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