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오늘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군산시선수단은 육상(트랙, 필드, 로드레이스), 수영(경영․다이빙, 수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복싱, 씨름, 검도 등 모두 18개 종목․114명의 지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군산시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포함 모두 11개의 메달을 휩쓸어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군산시청 소속 도현국 선수가 육상부문(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선수들은 배드민턴과 조정, 에어로빅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이에 군산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모든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100회를 맞은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단 등이 참가, 47종목(정식 45·시범 2)의 다양한 경기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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