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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끝자락에서 만나는 체육행사 ‘풍성’

마라톤․배구․탁구경기 등 볼거리 가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08 12:27: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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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 찾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월에 군산지역에서 치러지는 체육행사들이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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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 다양한 체육대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달에 개최될 체육대회들은 골프, 마라톤, 배구를 비롯해 한궁, 탁구까지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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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군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2019 군산 새만금배 전북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인 그라운드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 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이날 대회에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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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인 6일 월명체육관 일원에서는 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와 군산시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하고 군산뉴스가 주최하는 ‘2019 어르신 건강대제전’이 열려 1,000여명이 넘는 어르신이 참가했다. 제5회를 맞은 어르신 건강대제전에서는 식전행사(공연)뿐만 아니라 읍면동 분회별 대항으로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궁, 돼지몰이, 볼링, 협동공튀기기 등 11개 분회대항과 청백단체전 2개 모두 13개 경기종목이 준비돼 어르신들이 어린아이처럼 웃으며 경기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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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지난 9일과 10일 주말에는 군산시파크골프장에서 ‘2019 군산시장배 전북 파크골프대회’, 새만금방조제 하부도로에서 ‘2019 군산새만금배 구간 마라톤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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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역시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로,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 이에 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어르신들까지도 파크골프의 재미에 푹 빠져 시간가는 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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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군산새만금배 구간 마라톤대회는 마라톤 풀코스 거리 42.195km를 6명의 선수가 7km씩 구간별로 나눠 뛰는 팀 대항 경기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혼자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던 마라톤을 같은 팀 선수들과 나눠 달리다보니 협동심이 생기는 것 같다. 또 뻥 뚫린 코스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느낌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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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하절기와 동절기 사이에 껴있는 가을은 날씨가 청명하고 선선해 다양한 체육행사들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가을의 마지막인 11월에는 겨울이 오면 활동하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많은 대회들이 준비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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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오는 12일에는 ‘군산시장배 한궁대회’, 16일부터 17일까지 ‘군산시장배 배구대회’, 20일 ‘군산시장배 민속경기대회’, 23일 ‘군산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등 늦가을인 11월 체육대회가 풍성하게 준비돼있으므로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러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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