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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노력하겠다”

군산의료원, 5일간 감염관리 주간 행사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18 09:25:59 2019.11.18 09:25: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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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의료원이 최근 직원․환자들을 비롯한 내원객들에게 감염관리 인식을 확산시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군산의료원(병원장 김영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감염관리 주간 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환자 및 내원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운영했다.

  감염병 예방 활동 중 가장 중요한 올바른 손 씻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손 씻기 체험존과 휴대폰의 오염 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ATP 체험존, 중심정맥관 혈류감염 예방활동, VR 체험을 통한 감염병 예방활동, 의료진의 주사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사기 체험 등이 이뤄졌으며, 군산시 보건소와 함께 A형간염 예방,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예방, 결핵 및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호흡기 에티켓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초청해 ‘제1회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군산의료원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환자의 의뢰․회송 시 감염병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기관 간 감염관리에서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조경화 군산의료원 감염병 센터장의 결핵 예방 관련 특강과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을 맡고 있는 유은성 원광대병원 과장의 ‘다제 내성균의 감염관리 활동’ 주제의 특강을 준비해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감염관리 업무 수행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진 병원장은 “의료기관의 질은 임상질과 감염관리에 의해 결정된다며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을 갖춰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유관기관과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메르스와 같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환자를 입원․치료해야 하는 기관으로 국가 지정급 음압격리병상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상황 발생 시 훈련된 의료진이 투입돼 운영될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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