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국립군산검역소(소장 류강희)는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

​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발열 37.5℃ 이상 및 호흡기질환 증상)에 감염된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해외에서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는 등 해외감염병이 국내에 유입할 우려가 높으며,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의 이동으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염병 예방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

 특히 중국 우한 시 방문객은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하며 발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

 또 입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하며, 입국 후에는 지역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으로 신고해야한다.

​

 류강희 국립군산검역소장은 안전한 해외활동을 위해 출국 전 해외감염병NOW(해외감염병NOW.kr)에 접속해 해당국가의 질병정보와 유의사항을 미리 안내를 받고 또한 설 명절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