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위생관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공중화장실은 시 소유 114개소 포함해 역, 터미널, 주유소 등 211개의 공중화장실이 있다.
사람 손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와 소변기 좌변기 등을 소독제를 살포한 후 전용 수건으로 닦아내 오염을 최소화하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로 인해 기존 하루 두 차례 하던 소독작업을 3회로 늘려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하수과장을 비롯한 하수과 직원이 3개조로 편성해 이용자가 많은 공중화장실을 선별 직접소독을 실시했다. 하수과는 신종코로나가 지속되는 한 추가 소독을 계속 실시 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특성상 청결한 관리와 함께 청결한 사용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신종코로나 확산이 잦아들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특별위생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