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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을 나는 ‘짜릿함’…온 몸으로 ‘만끽’

군산시패러글라이딩협회, 오는 4월 전국생활체전 장소제공․서포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10 17:24: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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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위험성 없는 안전한 대회장소 만들기 위해 역량 모으는 중

 

  “패러글라이딩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매번 이륙하기 전까지 늘 새롭고 설레며 가슴이 쿵쿵 뛰기까지 합니다.” 21년 째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는 박창규 군산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비행의 시작은 ‘이륙’이라며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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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협회장은 지난 2005년 군산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생겼을 때부터 지금까지 협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 협회는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속해있으며, 회원들은 적게는 5년부터 많게는 20년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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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전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전북도에서 열리는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패러글라이딩 종목이 군산에서 진행될 예정이여서 협회는 안정적인 장소제공은 물론 물심양면으로 돕기 위해 서포터에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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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슈트(낙하산)’와 ‘글라이딩’의 합성어인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해 만들어 낸 항공스포츠로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활강하는 레저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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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바람에 몸을 실어 활공과 체공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스릴만점의 레저로써, 정신적 스트레스 타파와 함께 인내심과 극기력 향상, 단시간 내 최대의 성취감 증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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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성산면에 위치한 오성산이다. 오성산의 해발고도는 관내에선 제법 높은 227m이며 금강, 고군산군도, 서천군, 익산 미륵산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상당히 좋고, 산 정상까지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성지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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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나 현재 오성산 활공장의 착륙장은 경사지고 협소한 공간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의 부상의 위험성이 높다. 이에 박 협회장은 오는 4월 전국생활체전을 앞두고 주변에 전신주나 나무가 없는 평지에 안전한 착륙장을 만들기 위해서 군산시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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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규 군산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패러글라이딩을 어렵거나 위험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일반 스포츠와 다를 바 없이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지상연습부터 시작해 이륙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고 있다”면서 “패러글라이딩은 나와 장비 외에는 오로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로서 구름과 바람, 햇빛, 심지어 새와 함께 같이 나는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짜릿함을 전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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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 패러글라이딩이 수상스키와 함께 ‘기계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된 것만 봐도 레저스포츠의 인기와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시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전한 착륙장을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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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군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은 ‘군산패러글라이딩스쿨’에 전화(063-451-9848)로 예약하면 금강과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군산의 하늘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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