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군산시내 내과의원이 의료진의 2주간 자가격리가 해제돼 병원 내 소독을 완료하고 당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
해당 의원은 지난달 27일에 확진자가 진료를 위해 방문했고 9명의 접촉자가 발생해 원장 등 4명의 직원도 자가격리 조치됐었으며, 유증상을 보였던 원장과 직원 1명은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해당 의원의 휴업기간이 충분히 지났고 철저한 병원 소독을 실시했다”며 “주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전과 같이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진료 당일 해당 의원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