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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영장 제외한 공공시설 휴장해제

시설물 정상운영 대비해 1일 1회 이상 소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14 09:40:34 2020.02.14 09:40: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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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이후 잠복기간 경과와 확진 추가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수영장을 제외한 공공시설에 대해 17일부터 개방한다.

 

개방하는 체육시설로는 월명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제외한 월명종합경기장 내 생활체육시설과 그 외 야외체육시설, 실내 배드민턴장 등이다.

 

수영장은 밀집체육시설 특성상 탈의실과 신체접촉 등 감염이 우려되는 장소로 향후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개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소독과 고정식 손 소독기 설치와 손 소독제 비치를 통해 예방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시는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2월 중 스포츠대회 취소로 다소 주춤해진 스포츠마케팅도 이번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올해 개최 예정인 각종 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산시시설관리사업소(김성우 소장)도 지난 1일 부터 휴관조치 했던 예술의전당, 도서관, 박물관 등에 대해 17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

 

시설물 정상운영을 대비해 1일 1회 이상 소독액을 활용한 방역처리는 물론 출입구마다 소독용 발판, 손세정제를 비치해 시설물의 안전과 쾌적한 상황을 지속유지토록 조치했다. 또 시민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코로나 유언비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 19 바로알기, 안전수칙에 대한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예술의전당관리과는 당초 20일까지 예정 중이었던 기획전시 태양의 화가「반 고흐」전(展)을 연장조치해 3월 1일까지 관람의 기회를 확보해 짧지만 강렬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일 4회 도슨트(전문안내인)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6일 공연을 위해 준비됐던 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째즈와 즐거운 합창」은 오는 3월 5일 목요일 19시30분에, 당초 오는 22일에 예정이었던 기획공연「옹알스」도 4월 4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5시, 19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임시휴관 기간에 이용자들의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도서관 내‧외부를 새단장하고 자료실의 서가 및 가구의 재배치를 통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독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시민의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방화셔터를 설치하는 등 재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이음을 입히다> 라애경 규방공예전을 오는 3월 1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마음을 그려내다, 석지 채용신 초상화 展> 전시를 오는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성우 군산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원도심 지역의 상권에 다시 생기를 돋우기 위해 근대역사박물관 BUY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하고, 박물관 지역특산품 홍보갤러리를 새롭게 정비해 관람객 소비촉진으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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