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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으로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산시수영연맹, 선수 발굴․각종 대회 주관 및 서포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24 09:41: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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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규격 50m 수영장 없어서 우수선수 타 지역 유출

 

  “군산지역 수영선수들의 실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북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수영연맹도 그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규철 군산시수영연맹 회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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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역사의 군산시수영연맹(회장 이규철)은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기량을 닦아 전국적인 선수로 길러내고 있는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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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군산시장기 수영대회, 군산교육청 교육장기 초등학교 수영대회 등 많은 대회를 주관 및 서포터 하는 등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군산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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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수영연맹은 1990년대 초반 개인수영장이 생기면서 지역에 수영 열풍이 불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지곡초, 신풍초, 진포중, 군여고 등 군산지역 학교 4개교에 수영부가 생겼고, 여러 수영 인재들이 탄생하면서 더 발전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의 기대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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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전국적인 선수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국제 규격의 50m 수영장이지만, 이 고비를 지금도 넘지 못하고 있어 우수한 수영 인재를 다른 지자체 등에 뺏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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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에는 국제 규격의 50m 수영장이 없어 선수를 잘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수 수영선수들의 타 지역 유출이 심각하며,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군산시수영연맹과 군산 수영의 발전이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 예로 군여고와 신풍초 수영부는 사라지고, 현재 지곡초와 진포중 수영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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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군산시수영연맹은 50m 수영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년 넘게 노력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군산에는 50m 수영장이 건립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전북도교육청이 약 77억원을 들여 송풍동 월명초 부지에 50m 6레인의 수영장을 신축하려던 계획을 예산 등을 문제 삼아 조촌동 교육문화회관 자리에 25m 수영장을 조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오랜 꿈이 무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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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군산시수영연맹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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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철 군산시수영연맹회장은 “군산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해서 전주, 광주와 대전 등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군산에 국제 규격의 50m 수영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부,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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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50m 수영장이 조성되면 지역의 수영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적인 수영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며 “각종 대회로 사람들이 모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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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어려움에도 지곡초와 진포중 수영부 등 어린 수영선수들이 전북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군산 수영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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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군산지역 수영선수들이 올해 열리는 제57회 전북도민체전,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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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철 군산시수영연맹회장은 “올해 군산시수영연맹은 시의 협조를 받아 몇 년 전부터 열리지 않았던 시장배 겸 협회장기도 개최할 예정이며, 실력 좋고 역량 있는 수영 인재들을 더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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