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해 9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박태수씨 비롯해, 12월 마라톤 도중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던 배창성씨 등 모두 42명에 대해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 및 호흡정지환자·뇌졸중환자·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치료와 처치로 소생시키거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소방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군산소방서 수여자 42명은 2019년 전북도 총 수여 대상자 203명 중 42명으로 각각 하트세이버 30명, 브레인세이버 5명, 트라우마세이버 7명이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김준영 소방교는 “첫 하트세이버 수여대상자가 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소방공무원으로 더 성숙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준모 구조구급팀장은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철 심혈관계 응급환자가 증가한다”면서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면서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450-0246)로 교육신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