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당초 3월 예정이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신청 접수를 보류하고 최근 2개월 이내 골절진단, 중증질환수술로 인해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예정이던 긴급돌봄 신청을 3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제공을 간접서비스(유선안부확인, 후원연계) 중심으로 제공하고 직접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동의하에 안전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직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 및 건강유지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기적인 안부확인, 사회참여프로그램 운영, 가사지원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확인등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식사배달등을 통해 취약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