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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군산의 명소를 찾아라“

군산시, 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10 10:18:23 2020.04.10 10:18: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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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알고 있는 군산의 명소를 사진으로 담아 시민‧관광객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이 계획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가 이 같은 뜻을 담아 ‘2020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의 문화유적, 주요관광지, 생태환경 등 군산 전역을 대상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사계절 속에 숨어 있는 포토존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사진 촬영의 배경으로서 가치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좋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인당 4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및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36일간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50만원을 비롯해서, 우수작, 입선 등 총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 군산의 숨어 있는 포토존을 찾아내는 것인 만큼, 공모전에서는 초원사진관과 같이 대중화돼 있는 장소와 구도의 출품작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대중화된 장소라 하더라도 다른 구도 혹은 다른 계절에 촬영함으로서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심사의 대상이 되며, 전문 사진공모전이 아닌, 장소를 찾기 위한 공모전이기 때문에 고품질의 사진을 요하지 않는다.

 

이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군산관광포토투어 사업 중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발굴해 코스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시작부터 시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군산관광포토투어 사업의 분위기 조성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산관광포토투어는 고군산군도, 시간여행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금강철새조망대 등 군산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해 관광코스할 예정이다. 코스별 당일, 1박 2일 등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할 수 있도록 모두 4개 코스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촬영한 사진을 본인 계정 SNS에 올린 방문객에게는 코스별로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군산 관광에 대한 SNS 홍보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군산의 관광자원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이번 기회로 군산에 숨어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이 발굴돼 시민뿐 아니라 군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군산관광포토투어가 사랑받는 관광상품으로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2020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이 나만이 알고 있는 군산의 멋진 풍광을 소개하는 만큼,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면 발견자의 이름 등을 부여하는 것처럼 선정된 작품과 장소에 대해 공모전 참가자가 제안한 이름을 장소 이름으로 사용한다면 더 많이 참가할 것 같다”는 제안을 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454-3304)로 문의하면 된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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