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군산시와 해양레포츠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군산시와 대학 간의 연계체제 확립,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견학 및 취업협조·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해양레포츠센터와 대학 간의 연수교육장소 협조 등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자문 연구를 골자로 한 공동참여 방법으로 교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사계절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생존수영이 가능한 잠수전용시설을 갖춘 비응도동 인근에 개관한 해양레포츠센터는 해양레포츠 기초지식습득 및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해양레포츠센터는 연면적 917.2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준공돼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명찬 호원대 스포츠경호학과장은 “이곳에서는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존수영 및 하계스포츠 교육 및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며 “해양레저 관련 사업과 인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관선 체육진흥과장은 “호원대 스포츠경호학과와 함께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인 레저스포츠와 새로운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할 해양레포츠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