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윤인식)는 지난 27일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민선1기 대의원들과의 첫 만남으로, 각종 업무보고와 심의․의결 등이 이뤄졌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가맹 경기단체 사업보고 및 사무국 업무보고, 새롭게 구성된 임원선임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수정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회 규약과 각종위원회 규정을 심의했으며 체육회 감사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행정감사에는 김철환군산시볼링협회장, 회계감사에는 김영현 공인회계사가 선출됐으며,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군산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감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인식 회장은 “현재 군산은 코로나19 사태와 고용위기지역으로서 많이 힘든 게 현실이지만,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경기단체와 체육회가 발 벗고 앞장서 노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