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동안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청소년들이 도래 아이들과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가 청소년 관련 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월 휴관했던 관내 청소년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5개소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청소년과 운영기관의 종사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위생관리 등 확산 방지에 주의해 운영을 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을 재개 되지만 청소년시설 내에서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각 실마다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발열 체크, 참여자간 2m 이상 거리두기를 지키고, 외부활동과 집단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운영 재개 시 코로나19 예방과 관리 대응절차 등 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만전을 다해 안전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