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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 심리 건강 지키기 나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22 09:37:10 2020.06.22 09:37: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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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호)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청소년 심리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갈 수 없어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하고, 최근 등교 후에는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등 평소와 다른 생활주기로 인해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으로 친구 및 가족 간 갈등이 생겨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에게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청소년 심리 건강 지키기’를 운영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호 소장은 “이러한 전문적인 상담 및 다양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이 새로운 일상에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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