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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개최됐다.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가 주관하는 축구교실 축구용품 전달식이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정길수 시의장,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마다 5월 진행됐던 축구교실 발대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내빈들의 응원 한마디와 참석한 학생에게 축구화와 운동복, 축구공 등 용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마무리됐다.

강임준 시장은 “나도 초등학교 4학년까지 축구선수였다”며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영국 생명샘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축구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통해 다양한 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의 교육지원사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하는 사업으로 생명샘지역아동센터의 축구교실은 올해로 8년 연속 선정돼 축구를 사랑하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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