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대표 김영철)이 지역 청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전문가와의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뜰이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밀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온라인 진행하고 있기 때문.
청년밀담은 참여자들의 마음 상태를 알기 위해서 MBTI검사·심리관리·미술 치유를 통해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며 위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1단계 집단상담: 3주에 걸친 심리상담 및 집단과제 수행을 통해 심층 과정의 상담 수행 ▲2단계 1대 1 마음 상담: 구직, 실직, 창업 실패, 창업 고민과 관련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어려움을 겪어 상담을 원하는 자에게 전문 개인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3단계 구직애로해소멘토링: 심리상담 시행 및 개별 사후상담을 통한 구직애로 해소 관련 후속 지원, 전문 직업상담 멘토단 결성, 자소서·이력서 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태욱 청년뜰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마자, 즉시 청년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청년지원 사업을 멈추지 않고 지원하는 언택트 시대의 모범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www.gsyouth.or.kr) 또는 청년지원사업부(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