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소재 늘푸른도서관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가 공동육아나눔터 9월 상시프로그램 접수를 받고 있어 맞벌이 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 원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 상시회원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퍼즐놀이(성냥개비퍼즐) ▲퍼즐놀이(칠교놀이) ▲종이접기 ▲토탈공예(소품만들기․클레이) ▲수화노래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군산에서 처음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의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 받아 늘푸른도서관 1층에 마련됐다. 또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방과 후 방치되는 아동을 위한 안전한 돌봄서비스와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 9월 상시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466-7337)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수연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핵가족화 되면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