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군산의료원장에 김경숙 전 전주시보건소장 내정

풍부한 병·의원 근무 경험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 인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0-15 11:33:56 2020.10.15 11:33:5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공석인 군산의료원장에 김경숙(여․59세) 전 전주시보건소장이 내정됐다.

 도는 15일 군산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병·의원 근무 경험이 풍부하고 일선 보건행정기관의 수장으로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김 보건소장을 원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김경숙 내정자는 오랜 기간 의료기관을 운영한 경험과 11년 8개월 동안 전주시보건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자원과 연계한 우수사업을 발굴한 성과가 있고, 조직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한 2008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환자 발생 시 보건소장으로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을 직접 지휘한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이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면서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과 병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

 이에 향후 군산의료원을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성장시킬 의지가 확고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원의 책임자로서 합리적인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도는 전임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지난 8월말 사직함에 따라「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군산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7명)’를 구성했으며 10월 12일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를 심사, 2명을 결정해 임명권자에게 추천한 바 있다.

 한편, 김경숙 내정자는 ‘전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실시 협약’에 따라 도의회의 인사 청문을 거친 후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