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이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호선)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집에 가고 싶었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마련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1992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했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 및 종사자를 응원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군산의료원과 군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됐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