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6대를 운행한다.
현재 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24대 운행을 하고 있으며, 차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이용자들이 오래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다.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는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하며, 휠체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탑승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보조함으로써 교통약자 이동서비스의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임차택시를 처음 도입해 5대 운행해왔으며, 내년부터는 6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임차택시를 도입해 운행한 결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증진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