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의 생활체육화와 저변 확대에 앞장선 제1대 박성주(63) 군산시족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군산시족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대 군산시족구협회장 후보 접수 마감 결과, 제1대 박성주 회장 단독 등록으로 박 후보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당선 확정 후 지난 17일 당선인 공고를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9년 군산시족구협회 전임 회장의 개인사로 인한 사퇴로 취임해 혼란 속에 있던 협회를 안정시킴과 동시에 비활성화 된 군산시 족구 부문 생활체육을 위해 탄탄한 조직을 구성했다.
아울러 족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활동으로 헌신과 봉사를 솔선수범해 군산시 족구 동호인에게 신뢰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이번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사실상 2선 연임을 하게 된다.
박성주 회장은 “군산시족구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동호인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군산시 족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돔 전용 족구장 건설’을 제2대 회장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