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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회관, 최신형 수영장 준공

25m‧8레인…초등생 생존수영교육 인프라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3-15 17:54:30 2021.03.15 17:54: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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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촌동 소재 교육문화회관에 길이 25m, 8레인을 갖춘 최신형 수영장이 준공됨에 따라, 군산지역 초등학생의 생존수영교육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교육이 의무화됐지만 군산시에는 25m 레인을 갖춘 월명수영장, 대야국민센터 수영장 2개 밖에 없고, 일반 시민들의 강습시간과 겹치며 수용 인원이 포화상태로 민원도 잦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작 아이들의 생존수영교육은 꿈도 못 꿔왔지만 이번에 교육문화회관 최신형 수영장 신축으로 수영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신축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2,497㎡규모에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시작돼 최근 준공됐으며, 수영장은 코로나19 상황 및 수영장 운영이 안정화 된 이후 본격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교육이 의무화됐음에도 수영장 부족 등 지역 인프라가 열악해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었다”면서“코로나가 진정되고 수영장이 개장하면 학생들의 수영 배우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전북교육청에서 논의됐던 월명초 부지의 50m레인 수영장 건립 계획이 예산 등의 이유로 무산된 이후 진행됐으며, 전북도의회에서 수영장 신축공사비 중 토지매입비 13억원을 삭감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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