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가 관내 100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이용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건강체조교실’을 운영을 재개했다.
‘낙상예방 건강체조교실’은 최근 시 지역사회 연간 낙상 경험률을 토대로 노인인구의 증가와 비례해 낙상환자의 증가로 인한 의료적 손실을 막고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동안 경로당 폐쇄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를 통한 면역력 향상과 신체적 정서적 건강회복이 기대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어르신들의 낙상예방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앞으로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