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군산보건소,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5-24 09:39:56 2021.05.24 09:39:5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보건소가 경북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긴옷 착용과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 라임병이 있으며 특히 SFTS의 경우 최근 5년 평균 연간 226명이 발생했고, 38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군산에서도 지난 2019년에 1명이 SFTS로 사망했다.

 

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