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선수(스포츠경호학과 4학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감독 온형준)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소장급(80kg이하)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호원대는 이승훈 선수(스포츠경호학과 4학년)가 지난 20~21일 2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해 소장급 체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선수는 32강 용인대 김현우, 16강 단국대 김영기, 8강 대구대 노재준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용인대 김진성 선수와 대결에서 접전에 대결을 펼쳤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3위에 입상하며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온형준 스포츠경호학과 교수 겸 감독은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에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4학년 고참으로서 학교생활과 운동시간에 항상 성실하고 솔선수범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이승훈 학생에게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30명의 재학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 장사 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단체전 3위 1회,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18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