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다음 달 시작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앞서 군산상고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대전·충청권)를 3승4패, 6위로 마감해 협회장기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기 때문.
군산상고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산상고는 6일 오전 9시 반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장에서 첫 상대인 경남 밀성고와 맞붙는다.
군산상고가 밀성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8일 낮 12시 동일한 장소에서 경기 백송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한편 협회장기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와 창단팀인 천안CS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53개 팀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