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군산 대야초등학교(교장 한복경․교감 손영신)가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군산 대야초는 지난달 27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봉덕초를 3대 1로 물리치며 8강전에 올랐다.
이어 지난달 28일 열린 8강전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접전 끝에 3대 2로 서대전초를 제치고 준결승전에 올랐지만, 다음날 진행된 서울 미성초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0대 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 대야초는 박수인 감독교사와 안다흰․전형선 코치의 지도하에 최하영․최서원․최초윤․주신영․정현아 선수가 출전, 좋은 기량을 뽐내며 다시 한 번 전국 상위권 기량임을 입증했다.
한복경 군산 대야초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올해, 대야초가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