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 최서우(2학년) 선수가 또 다시 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야초 탁구부의 위상을 높였다.
이달 들어 ‘제47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에서 우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1회 김천오픈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은 것.
최서우 선수는 이 대회 U7~U9부문 결승전에서 경기 성수초 이예서 선수와 접전 승부 끝에 3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은 탁구상품권 100만원이다.
최서우 선수는 “경기에 임하는 내내 긴장되고 떨렸지만 코치님의 지도 아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다”면서 “가족들과 코치님, 선생님을 비롯해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1회 김천오픈 탁구선수권 대회’는 한국유소년탁구연맹과 김천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경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송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