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초중고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 단련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2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05명의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일반학생의 경우 강습비의 70%,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학생 등에겐 강습비의 100%를 지원해 부담없이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는 내년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 중이며, 사업신청은 12월 중 관내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서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