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도록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감소한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나눠지며 18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걷기 캠페인 및 운영전 퀴즈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260명에게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명호수공원 걷기 미션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안심콜 체크인으로 명부를 등록한 후 걷기미션(포토존 스티커 부착 지점에서 인증사진 촬영) 완료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금연, 구강건강, 영양)교육과 2022년 실시되는 사업에 대한 홍보, 혈압, 혈당 측정, 코로나19, 진드기매개감염 예방 수칙 교육 등 건강부스를 운영해 시민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에 따라 소규모 대면 행사 및 비대면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산이 건강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