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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해초 농구부 ‘경사났네 경사났어’

전국소년체전서 도 대표로 참가해 동메달 획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30 15:30:16 2021.11.30 15:30: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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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서해초등학교(교장 김희자) 농구부(감독 이완태․코치 최승민)가 전국소년체전에서 도 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서해초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철원(철원실내체육관․철원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서해초는 예선리그를 무패로 통과한 후 전국대회 2관왕 팀인 부산성남초와 준결승에서 45대 37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앞서 대회 첫 날 서울삼광초를 54대 28로 손쉽게 승리하고, 두 번째 경기는 올해 전국대회 준우승 2회팀인 청주중앙초와 엎치락뒤치락 끝에 마지막 2초전 서해초 주장인 김우빈 선수의 피니시골 수훈으로 47대 45로 이겨 조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후 16강 경기에서 천안봉서초와의 경기는 40대 33으로 우승하고 이후 8강 경기는 상주상산초를 41대 36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완태 감독과 최승민 코치는 농구부 학생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기초에서 고난도 기술 훈련은 물론, 체력 훈련을 병행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단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지난 4월 ‘2021년 대한농구협회장배 초등농구대회’에 참가해 전북소년체전 도 대표로 선발됐으며, ‘2021년 전국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Championship대회(8월)’과 ‘2021년 윤덕주배 제33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농구대회(10월)’에 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 장학금을 받은 김우빈 학생(주장)은 “꼭 우승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동메달을 차지했다”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희자 군산서해초 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서 거둔 동메달, 진심으로 축하한다. 감독님과 코치님,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강한 정신력으로 숨겨진 기량을 갈고닦아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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